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효능을 놓고 세 대결이 고조되고 있다.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이 백신의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결정타가 됐다.WHO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이끄는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예방연합 대표는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도구"라며 "폐기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