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4 주택 공급대책'에 포함시킨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경기 남양주시와 하남시가 부상했다.
대책 발표 직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공교로운 타이밍에 변 장관의 발언에 부합하는 3기 신도시 인근, 게다가 대규모 공급이 가능한 부지 면적이 맞물리며 부동산 시장에선 이 지역을 신규 택지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은 "정부가 신규 택지를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는데 3기 신도시의 연장선이라면 개발 여력이 있는 하남과 남양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