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 대해 2주간 집중감독에 착수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한 특별감독도 검토중이다.고용부는 9일 "지난해 현대중공업에서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특별감독을 실시했음에도 지난 5일 근로자가 작업 중 철판에 머리를 맞아 사망하는 재해가 발생했다"며 "현대중공업에 대한 집중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