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가 목숨을 건진 중증 환자가 치료비로 약 15억원을 청구받은 사연이 소개됐다.비영리단체 카이저 가족재단은 메이슨의 사례처럼 미국인의 61%가 코로나19 치료비 전액 면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직장 보험 등에 가입돼 있다고 추정했다.또 보험사들이 코로나19 치료비 면제 혜택을 대부분 폐지했거나 상반기 중 종료할 예정이라 환자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