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백신 공동구매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공급 시기가 2월 중순에서 3월 초까지 늦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코백스를 통한 화이자 백신의 국내 도입 시기를 "2월 말, 3월 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지난달 31일 코백스 화이자 백신이 이르면 2월 중순에 들어올 거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