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 외교부 컴백 정의용, 中 배제 '쿼드' 선 긋기

18년만에 외교부 컴백 정의용, 中 배제 '쿼드' 선 긋기

fact 2021.02.1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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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이 이끄는 중국 견제 목적의 다자안보협력체인 '쿼드' 참여에 선을 긋고 나섰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우리 정부와 바이든 행정부 간 평가부터가 엇갈리고 있다"면서 "정 장관이 잘못된 분석에 기반한 외교를 펴고 있다고 국무부가 판단할 경우 동맹관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일관계 회복 역시 정 장관의 코앞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