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김명수, 청과 긴밀히 교류...양심 있으면 물러나야"

주호영 "김명수, 청과 긴밀히 교류...양심 있으면 물러나야"

fact 2021.02.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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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교류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퇴를 압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김 대법원장을 변호하는 것과 관련 "민주당은 김 대법원장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판결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니, 어떻게든 지켜주기 위해 이치에 맞지 않는 변명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사법농단·재판거래 혐의를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김 대법원장과 비교하며 "양 전 대법원장은 조직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한 것이고, 김 대법원장은 진영을 위해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