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70년대 초 정부 권장사업으로 지어진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계획이 사업착수 10년 동안 실행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정부 10년 계획으로 슬레이트지붕 처리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1,296동의 지붕개량을 완료했다.올해는 8억4,000만원으로 노후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취약계층 지붕개량,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