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선 12일에도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주일째 계속됐다.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지지자들은 미국의 제재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군부를 통제하기 위해선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유럽연합 의원들은 전날 자국 정부에 미얀마 군부에 대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고, 영국은 쿠데타를 일으킨 인사를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