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얼굴 못 보는 설... 할머니도 손자도 '클럽하우스'로 모인다

가족 얼굴 못 보는 설... 할머니도 손자도 '클럽하우스'로 모인다

fact 2021.0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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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클럽하우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5인 이상이 모이지 못하는 설 연휴의 '대안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특징 탓에 이번 비대면 설 연휴에 클럽하우스를 소통 수단으로 이용하겠다는 이용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클럽하우스 이용자인 A씨는 "가족, 친구들과 도란도란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는데,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으로 소통하자니 화질이나 연결상태가 불량일 때가 많았다"며 "새로운 앱을 알게 된 만큼 연휴에 활용할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