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부가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는 의료진 탄압을 본격 시작했다.군부가 시민들을 납치한다는 소식도 알려지면서 미얀마 내 저항 분위기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13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경찰이 시민 불복종 운동을 지지한 킨 마웅 르윈 만달레이의과대 총장의 자택을 급습, 그를 영장 없이 체포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