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범죄 드라마나 영화에서 '초능력자'처럼 등장해 범죄자의 감정선을 무너뜨리는 프로파일러.권 교수는 당장 전쟁이 나지 않아도 침입시 강력한 반격을 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키우는 것처럼, 프로파일러들이 꾸준히 모여 범죄를 연구할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교수는 "전문성 있는 프로파일러들을 길러내면 결국 치안서비스의 질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가능한 연구·지휘 시스템이 자리잡아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