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독립 수호" 임성근 탄핵 대리인단에 155명 자원

"사법부 독립 수호" 임성근 탄핵 대리인단에 155명 자원

fact 2021.02.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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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최초로 법관 탄핵 심판을 받게 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대리인을 맡겠다며 현직 변호사 155명이 자원하고 나섰다.

다만 임 부장판사는 대리인단에 자원한 변호사들과는 별개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담당할 별도의 대리인단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장판사의 변호인인 윤근수 변호사는 "아직 대리인단이 확정되진 않았다. 임 부장판사의 형사사건을 맡았던 법무법인 화우의 윤병철 변호사, 그리고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사 1, 2명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