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그룹에 속하지만 전혀 다른 이미지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차량들이 존재한다.
실내 공간의 구성과 연출에 있어서는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는 푸조 3008과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는 그 뒤로 이어지는 1열 공간과 2열 공간의 구성 역시 '각 차량의 특징'을 고스란히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공간의 감성에 있어서도 완전히 다른 모습이지만 푸조 3008과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는 모두 같은 개념으로 개발된 만큼 실내 공간의 만족감이나 공간에 대한 가치 등은 유사하면서도 만족스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