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이 잇단 악재에 직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개최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여성 비하' 발언으로 조직위원회 수장이 낙마했고 다음달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후쿠시마현에서는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애를 먹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해 동일본대지진 10주년과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지진 피해를 극복하고 부흥을 향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