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첫 도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에게 우선 접종된다.

질병관리청은 15일 오후 2시10분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에 첫 도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으로 먼저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27만2,000여명에게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