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관 투자가들이 공매도를 하기 위해 맺는 대차거래 계약이 전산화된다.예탁원은 시스템 구축으로 대차거래 계약에 관한 불신이 해소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배혁찬 예탁원 증권결제본부장은 "현재 대차거래 참가자는 메신저나 전화, 이메일 등을 이용해 대차거래 계약을 확정해, 착오 입력 위험에 상당 부분 노출돼 있다"며 " 불신이 해소되고 대차거래 고객의 편의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