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내각과 집권 자민당에서 오는 7월 도쿄도의회 선거와 가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 대한 경계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스가 총리가 좀처럼 지도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도쿄도의회 선거와 중의원 선거에서 고이케 지사에 발목을 잡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간부는 "고이케 지사는 코로나와 올림픽조차 정국에 이용한다. 정권의 체력이 강할 때는 바짝 다가서지만 약하면 공격해 온다"고 촌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