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찰인데..." 만취 경찰관, "마스크 착용" 택시운전사 폭행

"내가 경찰인데..." 만취 경찰관, "마스크 착용" 택시운전사 폭행

fact 2021.02.15 18:19

0000580427_001_20210215181919414.jpg?type=w647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택시 기사를 폭행,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현직 경찰관 A씨는 지난 13일 오전 상주시내 한 택시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 타려다 택시운전사 B씨의 마스크 착용 요구를 거절했다.

A씨는 B씨가 택시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B씨의 가슴팍을 때리고 택시를 발로 차는 등 횡설수설하며 난동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