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3월 중 연합군사연습을 시행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가 훈련 중단을 직접 요구해온 만큼, 어떤 식으로든 반발이 예상된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조셉 버뮤데즈 선임연구원과 빅터 차 한국 석좌는 지난 11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현재 진행 중인 동계훈련 기간 중 신형 잠수함을 공개하거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