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군사 충돌이 빈번해질 조짐이다.2014년 말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장악하며 촉발된 예멘 내전은 예멘 내 이란 영향력의 확대를 막겠다는 명분으로 이듬해 사우디와 미국 등이 개입하며 본격화했다.그러나 바이든 정부가 내전 종식을 위해 사우디 주도 예멘 군사 작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최근 선언하고 이란이 환영하며 형세가 변화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