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공식 경영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배임 혐의로 처벌받은 경우 집행유예가 종료된 날로부터 2년간 해당 회사의 취업을 금지하는데 당시 판결 직후 김 회장은 ㈜한화 등을 포함해 총 7개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이 때문에 김 회장이 18일 취업제한 조치 기간 만료 후 곧바로 ㈜한화 등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또는 등기임원에 다시 오를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