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안으로 경제 제재를 풀지 않을 경우 국제원자력기구의 핵 사찰을 거부하겠다고 이란이 으름장을 놓았다.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 이미 이란 핵 합의 복귀를 공약했지만 현재 이란의 의무 준수를 대화의 조건으로 제시해 둔 상태다.이에 마무드 알라비 이란 정보부 장관이 9일 "서방 제재가 계속될 경우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 있다"며 미국에 조속한 핵 합의 복귀를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