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반면 지난달 이뤄진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총리 간 통화에서 3각 협력 문제가 의제로 다뤄졌다는 설명은 미국과 일본 양측 모두에게서 나오지 않았다.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한미일 3국 간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할 곳은 '일본보다는 한국'이라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