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출토 '금동신발' 보물 지정된다

고창 출토 '금동신발' 보물 지정된다

fact 2021.02.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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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문화재청이 전북 고창군 봉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을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어서 '마한·백제 역사중심지' 가치 구현에 탄력을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금동신발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창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이 보물로 지정된 것은 전북이 마한의 중심지역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마한의 정체성과 가치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