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16일 구미지역 한 시장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6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20분쯤 구미시 원평동 금오시장 부근에서 귀가하던 B씨를 주먹, 발, 무릎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B씨는 당시 이어폰을 끼고 골목길에 앉아 있는 A씨를 쳐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