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소속 선수인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창시절 학교폭력 논란에 외신도 시선을 집중했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한국 여자배구의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쌍둥이 배구 스타가 약 10년 전의 학교폭력에 발목을 잡혀 국가대표팀에서 추방당했다"고 전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들도 일제히 '한국 배구 대표팀의 미녀 쌍둥이 자매가 대표 자격 박탈당했다", "한국의 인기 쌍둥이 배구 선수, 학교폭력으로 대표팀에서 추방됐다" 등의 뉴스를 잇따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