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여론조작"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전날 MBC '100분 토론'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를 펼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홍 의원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드루킹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문 정권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여론조작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