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집단급식소 운영 제한과 개인위생수칙 강화로 인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시설별로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외식업에서 103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이는 이전의 5년 연평균 210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학교 급식과 관련된 식중독 발생은 16건으로, 이전의 연평균 34건보다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