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MB 국정원 불법 사찰...결국 특별법까지 갈 것"

김병기 "MB 국정원 불법 사찰...결국 특별법까지 갈 것"

fact 2021.02.17 11:02

0000580971_001_20210217110155230.jpg?type=w647

 

이 과 관련해 " "이라고 17일 내다봤다.

김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 이번 사건은 한 번에 끝날 사건이 아니다"면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그 절차를 정보위원회에 보고하고 이후 자료 제출 요구를 한다든지 또는 특별법을 만드는 과정을 차근차근 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특별법 제정과 관련, "자료 제출이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이 되는 문제가 있는데 자칫 제공하는 쪽에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면책권을 어떻게 줄 것인지, 열람한 사람이 누설할 경우 어떻게 처벌할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