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올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산업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조건에서도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올해 40여건의 전시회와 회의 개최를 확정해 하반기 여건이 나아진다면 당초 목표였던 전시장 가동률 35%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총 1,7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부지 4만 3,000㎡에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월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