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은 신전력기기연구센터 송기동·오연호 박사팀이 대기오염 주범인 육불화황을 대체하는 친환경 가스 및 72.5kV 31.5kA급 개폐장치 설계기술을 국내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SF6를 대체한 개폐장치의 개발 노력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는데, 이번에 KERI가 오랜 연구 끝에 완벽한 친환경 대체가스를 적용한 개폐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KERI의 성과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SF6를 대체할 수 있는 '저탄소 가스'와 이를 적용한 '72.5kV 31.5kA급 개폐장치' 설계기술 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