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설 연휴 전 포항제철소 협력사 직원 사망 사고에 대해 또 고개를 숙였다.지난해 11월 25일 3명이 숨진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나온 대국민 사과다.포스코는 최 회장이 전날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한 뒤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유족 및 국민에게 사과했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