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가두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시위 참여를 독려했던 전옥주씨가 지난 16일 별세했다.다만 영화와 달리 전씨가 트럭을 타고 가두방송을 한 건 19일 밤에서 다음날 새벽까지였다.전씨는 22일 계엄군이 전남도청에서 물러나자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이어갔고, 이때 여자 간첩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