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오는 26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에 맞춰 우선 접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접종센터를 선정하는 등 본격 채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4곳에 제공되는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 인원이 120명 미만의 경우 권역접종센터에서, 120명 이상은 충북대병원과 청주·충주의료원에서 자체 접종한다.
충청권 지자체들의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채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일부에선 의료인력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혼선과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