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통합발전소 도입 '첫발'… 'KOEN형 전력중개사업' 시행

한국형 통합발전소 도입 '첫발'… 'KOEN형 전력중개사업' 시행

fact 2021.02.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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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분산된 소규모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태양광, 풍력발전 발전량 예측을 통한 'KOEN형 전력중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의 하나로 한국남동발전은 17일 경남과학기술대 내동캠퍼스에 위치한 KOEN 가상발전소 플랫폼 비즈니스 센터에서 KOEN형 전력중개사업의 선제적 추진과 초기시장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해 분산전원 통합발전소 솔루션 개발 벤처기업인 브이젠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기반 전력중개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KOEN 가상발전소 플랫폼 비즈니스 센터 장소 제공과 전력중개사업 참여대상 풀 확보 및 자원보유자 모집 등을 진행하고, 브이젠은 모집된 자원을 KOEN 가상발전소 플랫폼 비즈니스 센터에 연계하고, 발전량 예측 정확도 확보를 위한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