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해 숨진 정인이가 입양 초기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를 받아왔다는 어린이집 관계자들 증언이 나왔다.교사 B씨는 "아이들이 기어다니며 부딪히긴 하지만 그렇게 큰 멍을 본 적이 없어서, 지난해 3월 24일부터 정인이 상처를 사진으로 찍었다"고 말했다.어린이집 교사들이 양모 장씨에게 정인이 몸에 난 상처 원인을 물으면 장씨는 대부분 '잘 모르겠다'며 답을 피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