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트럭을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지급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생계형인 노후 경유차의 도심지 운행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울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소유자가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228대에 대해 보조금 9억 1,2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00대에 지원할 계획이며,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