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60대 아버지뻘 행인을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경북 구미경찰서는 18일 구미시 원평동 금오시장 골목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60대 행인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20분쯤 구미시 원평동 시장 골목에서 귀가하던 B씨가 자신을 쳐다보자 주먹과 발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