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걷기 좋은 갯길을 조성하는 등 경기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우선 경기바다가 품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특화거리 2곳을 선정한 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경기 둘레길 중 평택·화성·안산·시흥·부천·김포 262㎞를 연결하는 경기 갯길을 조성하고, 시·군과 협력해 뱃놀이 체험 등 바다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