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는 곳 중 지구 최북단, 면적의 60%가 빙하인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어떤 곡류나 꽃, 나무도 자라지 못하는 황량하고 척박한 땅이지만 그 속엔 인류의 미래를 구원해줄 생명의 씨앗들이 보관돼 있다.인류가 곡물의 종자 저장고를 만들려던 발상은 스발바르가 처음은 아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