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가 육지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무인도나 접근이 어려운 해안 경우 잘 관리되는 해수욕장에 비해 최대 390배 많은 쓰레기가 발견되는 데다 쓰레기들이 가라앉아 쌓이거나 잘게 부서지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18일 인천시와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시는 2018년 4,590톤, 2019년 5,540톤, 지난해 6,589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