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을 정할 때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이 정부 발표치보다 훨씬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아파트 표준지 시세 반영률은 서울 강남지역이 비강남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지만, 정부가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 반영률 68.4%에 근접한 곳은 없었다.강남3구 표준지 아파트 11개 단지의 토지 시세는 3.3㎡당 1억 4,013만원이고, 공시지가는 5,900만원으로 공시지가의 시세 반영률이 42.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