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대전동구 정동 하나은행 대전역지점에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 "외국인주민은 언어장벽이나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 생활인프라 부족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소통, 교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외국인주민 현황은 2019년 11월 기준 3만4,148명으로 시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