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낙동강 사건 등...누명 씌운 경찰관 특진 취소 추진

화성·낙동강 사건 등...누명 씌운 경찰관 특진 취소 추진

fact 2021.02.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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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등 수사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몰고도 특진까지 한 수사관들의 특진 취소가 추진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화성 8차 사건에 대해서는 윤성여씨의 무죄가 확정됐다"며 "승진 취소 사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했고 대상자부터 우선적으로 승진을 취소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례나라슈퍼 강도 살인사건 등 3대 재심 무죄 사건과 관련해 특별 승진을 한 경찰관은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