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의 공공건설사업에서 공사 기간 지연 등의 원인으로 인해 1년간 6,000억원에 가까운 세금이 낭비됐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하지만 우선 착공부터 한 후에 매해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이 거듭되면서, 공기 지연 및 예산 낭비가 심하다는 것이 경실련의 설명이다.경실련에 따르면 실제 이 기간 동안 49건의 공공건설사업 중 26건에서 총 공사비 5% 미만 수준인 최초 계약 금액만으로 공사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