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 대서양 연안의 휴양 도시 애틀랜틱시티에서 '트럼프' 이름을 딴 마지막 건물 '트럼프 플라자 호텔&카지노'가 17일 폭파 해체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트럼프 플라자 호텔&카지노를 비롯해 총 3개의 카지노 호텔을 애틀랜틱시티에 지었다.
그 중 '트럼프 마리나 호텔 카지노'는 10년 전 폐업한 뒤 '골든 너겟 애틀랜틱시티'로 바뀌었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트럼프 타지마할' 역시 2016년 문을 닫아 현재는 '하드록 호텔&카지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