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한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했다.18일 송파구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한 어린이집에서 설 연휴 기간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 방역지침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방역 당국 역학조사결과 해당 어린이집 관련 최초 확진자는 교사 A씨로, A씨의 가족이 지난 10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