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강원 양양군 사천리의 한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불이 나자 소방, 산림당국은 양양군과 함께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양양군은 이날 오후 11시 18분쯤 재난 문자를 보내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산에서 멀리 떨어져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