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똑똑한 고학력 백인 천재 남성들로 그려지는 창업가들이 세상을 뒤바꿀 탁월한 혁신을 이뤄내며 회사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일궈냈다는 이야기는 슈퍼히어로 영화만큼 매혹적이다.
전작 '아날로그의 반격'에서 디지털 시대에 급부상하는 아날로그의 가치에 주목했던 저자는 신작 '사장의 탄생'에서 자기 사업을 하기 위해 창업하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머스크나 저커버그 같은 스타 창업가보다는 우리 가까이 있을 법한 현실적인 사장들이 주를 이룬다.